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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리 비빕밥

어제 저녁에는 모처럼만에 보리밥을 해서 먹었답니다.우리집 식구들이 워낙 비빕밥을 좋아해서요.자.....어디 보리밥 맛좀 한번 구경 해보실래요?맜있게 담근 깍두기랑 쌈장을 미리 준비해두고....   보리밥에는 된장찌게가 빠질수 없죠.둑배기에 끓인 된장찌게...두부,버섯,매운 고추,대파,등등 쏭쏭 썰어 넣고 끓여서....  자.....이렇게 준비해놓은 다음...  갖은 나물 무쳐서...콩나물,도라지,우거지나물,산나물,배추나물,버섯 볶음,시금치 나물,무우생채,고구마줄기 볶음....등등.....준비를 하고...고추장도 함께....  보리밥엔 고구마 삶아서 같이 으깨어 비벼서...  자....이렇게 준비가 다 되었어요   갖은 나물을 보리밥에다 얹어서 ....  짠!~~~~~~~~드디어 음식이 다 되었네요.   ..

요리.. 2006.01.20

[스크랩] 바이칼, 몽골 - 풀꽃들의 천국

2004년 8월. 12박 13일의 일정으로동시베리아의 푸른 눈 바이칼 호수와 초원의 나라 몽골을 여행하였다. 시베리아의 광활한 초원, 바이칼 호숫가의 언덕, 알혼섬,그리고 몽골의 욜링암이나 테를지 같은 자연 공원은 들꽃들의 천국이었다.인공으로 줄세워 꾸며 놓은 화단이 얼마나 천박한 것인지...  그때만 해도 야생화 사진 자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을 때라눈에 띄는 대로 대충 찍어 사진 상태도 좋지 않고 그나마 얼마 되지 않는다. 한번 여행이 쉽지 않은데, 지금 생각하니 유감, 또 유감이다.   바이칼 호수 언덕과 알흔섬의 풀꽃들 아, 바이칼!  울란바타르에서 이르쿠츠크를 향해 비행기로 한 시간 채 못 가 망망대해 바이칼이 눈 아래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르쿠츠크. 앙가라강은 바이칼 호수의 물이 빠져나가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