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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Talk New Living Shop

보보스진 2006. 1. 21. 17:10

[Talk New Living Shop]신사동에 가면 집을 꾸미고 싶다

리빙 트렌드의 중심에 선 신사동엔 볼거리가 가득하다. 탐나는 주방 용품이며 개성 있는 가구와 패브릭, 그리고 로맨틱한 꽃들이 늘어선 매장 앞을 지나다 보면 문득 집안에 들여놓고 싶은 충동이 일 정도. 감각 지수를 한껏 높여줄 뉴 리빙 숍 3곳을 소개한다.

Karel- 욕심나는 일본 소품이 가득

아기자기한 일본 수입 주방 용품은 언제 봐도 탐이 난다. 카렐은 바로 이러한 제품을 선보이는 곳으로, 한번 보면 꼭 사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갖가지 소품을 갖춰 놓았다. 메인 아이템인 법랑 용품은 슈거볼부터 스튜 냄비까지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은 1만~10만원선. 패치워크가 가미된 타월이나 빈티지풍 손가방 등의 패브릭 제품도 가득하다. 정크 스타일의 화이트 워싱 가구의 경우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1~2주 간격으로 신상품이 들어오므로 자주 들러도 색다른 소품을 만날 수 있을 듯.

DATA
위치 신사동 가로수길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
문의 3446-5094

1 일본 수입 소품을 선보이는 카렐.
2 법랑 소재를 비롯한 아기자기한 주방 용품이 눈에 띈다.
3 화이트 워싱 처리한 소가구는 주방에 더욱 잘 어울린다.

숨-레트로 퓨전 스타일

쌈지에서 론칭한 리빙 브랜드 숨(Suum)은 전통성과 예술성, 자연 친화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브랜드 네임처럼 정적이면서도 살아 있는 듯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숯이나 황토로 염색한 패브릭 소품, 소박한 듯 하면사도 고급스러운 놋그릇과 옹기, 종이에 수를 놓은 스탠드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 이정섭씨가 만든 가구 또한 잔잔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데, 나무 자체의 숨결이 살리는 데 중점을 두어 친근함이 느껴진다. 베스트 아이템인 커피잔과 머그 가격은 1만~2만2천원, 슬리퍼 2만~2만5천원, 쿠션커버 2만~3만9천원선.


DATA
위치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연중무휴)
문의 515-8141

1 원목과 스틸을 믹스한 매장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2 컬러가 강한 테이블 웨어와 내추럴한 의자가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3 숨의 베스트 아이템인 다양한 디자인의 머그.

one fine day-꽃향기 가득한 보랏빛 공간

인상적인 보랏빛 공간만큼 이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특별하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공간에 어울리는 꽃을 1개월 동안 연출해주는 스타일링 서비스와 본인의 명함만 건네주면 업무상 필요한 꽃을 제작해 명함과 함께 선물로 전달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클래스 역시 이색적인데, 초급 과정의 경우 매시간 정해진 컬러를 테마로 한 컬러 클래스로, 중급 과정은 테이블 세팅을 추가한 파티 클래스로 진행된다. 이 밖에 결혼,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원 데이 클래스도 준비돼 있다.

DATA
위치 신사동 미성아파트 맞은편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연중무휴)
문의 516-6691



 


1 카드와 종이컵 등을 직접 제작해 놓아 꽃과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2 독특한 서비스와 클래스를 선보이는 원 파인 데이.
3 로맨틱한 바이올렛 컬러를 이용한 어레인지먼트와 데커레이션.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박형주 더유용한정보보기

 

 

 

 

 

 

 

 

 

 

 

 

 

 

 

 

 

 

 

 

 

 

 

 

 

 

 

 

 

 

 

 

 

 

 

 

 

 

 

 

 

 

 

 

 

 

 

 

 

 

 

 

 

 

 

 

 

 

 

 

 

 

 

 

 

 

 

 

 

 

 

 

 

 

 

 

 

 

 

 

 

 

 

 

 

 

 

 

 

 

 

 

 

 

 

 

 

 

 

 

 

 

 

 

 

 

 

 

 

 

 

 

 

 

 

출처 : 행복이 가득한 집꾸미기
글쓴이 : 꽃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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