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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평형별 리모델링 아이디어 - 좁은 집 넓게 쓰는 비결

보보스진 2006. 1. 19. 17:12
평형별 리모델링 아이디어
좁은 집 넓게 쓰는 비결
기획·최혜원

좁은 집도 공간을 잘 활용하면 훨씬 넓게 쓸 수 있다. 10평대와 20평대의 집은 다기능 가구를 활용하고 30평대 집은 복잡하지 않게 군데군데 포인트를 주어 꾸미는 것이 비결. 큰 공사 하지 않고 집이 넓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배워보자.

가벽을 세워 침실을 만든 19평 원룸 오피스텔

거실과 다이닝 룸, 주방이 한곳에 모여 있는 구조라 공간이 시원스럽고 가전제품도 붙박이장 안에 넣어 깔끔해 보이도록 했다. 공간마다 각기 다른 꽃무늬 벽지를 바르고 꽃 패턴 가구와 패브릭, 앤티크 가구로 장식해 한층 고급스럽다. 가벽을 세워 침실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시원하게 트인 원룸 형태의 거실 중후함이 느껴지는 클래식 가구로 꾸민 소파 쪽 공간. 식탁의 기능을 겸하는 아일랜드형 조리대와 키 큰 책장으로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할했다. 소파와 주방으로 이어지는 벽면에는 꽃무늬 벽지를 발라 화사함을 더했다. 원룸 형태는 공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산만해 보일 수 있으므로 패턴이 있거나 색상이 강한 벽지는 포인트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벽을 세워 만든 침실 원래 전체가 막힘 없이 트인 원룸형이지만 소파 맞은편 쪽에 가벽을 설치하고 문짝을 달아 침실을 하나의 독립된 방으로 만들었다.
홈 바처럼 꾸민 주방 주방은 수납이 가능하고 식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형 조리대를 맞춤 제작했다. 그릇장을 코너 벽면에 배치해 ㄷ자 구조로 꾸몄다.
침실 쪽의 붙박이장 벽면을 활용한 붙박이장은 좁은 공간에 실용적인 아이템. 갤러리문을 달아 답답해 보이기 쉬운 단점을 커버했다.

포인트 컬러로 화사하게 꾸민 24평 아파트

24평에 방이 3개가 있는 구조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어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집을 꾸몄다.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하고 블랙&레드 컬러의 소품을 곳곳에 활용해 공간에 생기를 주었다.

넣었다 뺐다 하는 식탁 싱크대 한쪽에 슬라이딩 간이 식탁을 두어 조리대로 활용한다. 칙칙한 색상의 싱크대 위에 화이트 접착 시트를 붙여 리폼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나무틀로 만든 좌식 침대 밑판을 맞춤 가구로 주문 제작하고 위에 매트리스를 올려 만든 침대. 높은 침대가 부담스러운 경우 활용해볼 만한 아이디어다.
기능성 맞춤 가구로 주방을 넓게 활용 주방용 가전제품도 수납하고 보조 주방으로도 쓸 수 있게 만든 아일랜드형 조리대. 수납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를 기능성 가구로 해결했다.
독특한 가구 배치의 거실 주방이 좁아 마땅히 둘 곳이 없던 식탁을 거실장을 없앤 소파 맞은편에 배치했다. 빨간 의자와 소파 위의 쿠션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맞춤가구로 실용성이 돋보이는 33평 아파트

손으로 깎아놓은 듯한 목재 가구와 창, 패널을 입힌 벽면까지 나무 냄새가 느껴지도록 목공사에 중점을 두어 개조했다. 나무 패널로 마감하거나 독특한 벽지를 바르는 등 공간마다 벽 꾸밈을 달리해 집 안이 더욱 넓어 보인다.

수납공간을 확보한 침실 베란다를 트고 그 자리에 박스 가구를 길게 짜 넣어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그 위에 매트리스를 올려 아늑한 휴식 코너 완성.
독특한 마감재가 돋보이는 욕실 안방 쪽 욕실은 타일 대신 마루를 깔았다. 일러스트 패턴의 벽지와 패널 벽면이 독특하다.
가구 배치가 독특한 거실 베란다를 확장해서 거실을 넓힌 뒤 기존의 베란다가 있던 자리에 독특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벤치형 의자를 놓았다. 벽면에는 매입형 선반을 짜 넣어 소품으로 장식하고 에어컨도 목공으로 박스를 만들어 깔끔해 보인다.
카페 같은 주방 중문을 달아 독립시킨 주방. 다용도실을 확장하고 벽면에 붙박이 수납장을 짜 넣어 세탁기와 소형 가전제품을 빌트인했다.

출처 : 행복이 가득한 집꾸미기
글쓴이 : 센세이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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