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니 자주... 마음을 숨기고만 싶을 때가 있다. 들꽃다발 등뒤로 감추는 아이의 조막손처럼 차마 표정으로도 들키고 싶지 않은 시큰거리는 한 줌 내 사랑... 치렁치렁한 눈망울을 한 채로 엎드리면 꽃들이 도닥여주고 바람이 어루어주는 그 곳. 꼭꼭 내처 숨어버리련다. 나의 비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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